*사랑과 섬김*
주님,
우리의 마음속엔 말도 못하고
혼자 앓고 있어야하는 마음의 무덤이 있습니다
지은 모든 죄로 인하여
하수구처럼 향기 없는 삶을 살고 있나이다
주님.
무릎으로 주님께 나아가
멈출 수 없는 눈물로 고백하오니
정결하게 하는 샘물로 깨끗하게 씻어 주옵소서
우리가
허망한 것을 쫏아가지 않게 하시고
날마다 새롭게 하시는 주님 만을 바라보게 하셔서
빈 그릇 같은 우리의 심령을
진리의 빛과 은총의 향기로 가득 채워 주시옵소서
그리고
복음의 일꾼으로 그 사명을 잘 감당하게 하옵소서
-하늘소리가..


*글보다 말이 어렵다*
글을 쓸 때는
그것이
오래오래 남기 때문에 정성을 들이지만
말은
바로 사라지기 때문에
아무래도 조심하지 않게 됩니다.
그런데
깊이 생각해 보면 말도 그림으로 남습니다.
칭찬의 말을 하면 말하는 사람의
겸손하고 자상한 모습이 아름답게 그려집니다.
반대로,
누군가에 대해 험담을 하면
그 말하는
사람의 모습이 거칠고 흉하게 그려집니다.
그리고
그 그림은 사람들의 마음에 오래 남습니다.
우리는
말을 주고받을 때 말하는 사람의 영상이
서로의 가슴에
깊이 남는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나쁜 말을 하면 나쁜 그림이 그려져
그 사람의 얼굴을
떠올릴 때마다 마음이 괴로워지고,
좋은 말을 하면 좋은 그림이 그려져
그 사람을 생각할 때마다 즐거워 집니다.
-사람은 누구나 자기 속에 있는 것을 준다.에서
하늘소리가-
주님,
우리로 많은
이웃 속에서 살게하심을 감사드립니다.
더불어
웃고 더불어 울 수 있음도 감사드립니다.
비옵는 것은
우리의 이웃들에게 은총을 내리시옵소서.
건강한 생각과 건강한 삶을 살게 하시고
그들의 생활이 감사할 것으로 풍성해 지며
그들의 기쁨이 우리 모두의 것이 되게 하옵소서.
간구하옵는 것은,
우리로 무엇인가
이웃의 힘든 삶을 도울 수 있도록
필요한 힘과 지혜를 허락해 주시옵소서.
우리의 관심이
손끝에 머무르게 마시고
깊은 마음속서 솟아나는 샘물이 되게 하옵소서.
이웃을 돕고 싶어하는 연민을
우리에게 주시고
우리로
같이 살아가는 세상임을 깨닫게 하시옵소서.
-하늘소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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