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는 그분께서 원하시는 사람들을 뽑으시고 훈련을 거치게 하신 후 그 사람을 자신의 일꾼으로 삼으시고 그로부터 선한 열매를 기대하신다. 이것은 사람을 통해서 일하시는 하나님의 지극히 자연스러운 방법이며, 그분의 뜻에 합당한 열매를 맺고 그분께 영광을 돌리는 삶은 이 세상에서 인정하든지 하지 않든지 그와는 상관없이 그리스도인에게 있어서 가장 값진 삶이다. 그런데 이런 삶이 귀하다는 것을 어렴풋이 알고 있는 사람들이 하나님의 부르심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이름을 들먹이며 주제넘게 행함으로 그들로부터 피해를 입은 사람들로부터의 원성은 물론 하나님께 죄를 쌓고 있다. 성경도 그 능력도 믿지 않는 사람들이 성경구절을 인용하며 수많은 사람들을 종교놀이를 하게 하고, 그들의 재산을 갈취하고, 마지막에는 그들의 혼을 지옥으로 인도하고 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들이 그 누구를 사칭한다고 하더라도 그들에 대해서 그들은 가짜라고 분명히 말씀하신다. 이 가짜들은 하나님의 말씀 위에 군림하는 것을 밥 먹듯이 한다. 그리하여 많은 부분 억지로 가장하고 사람들에게 어필하려고 하지만 그들은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가짜들일 뿐이다. 『내가 너의 행위와 환란과 궁핍을 아노라.(오히려 네가 부요한 자로다.) 자칭 유대인이라고 말하는 그들의 모독을 아노니 그들은 유대인이 아니요, 오히려 사탄의 회당이니라』(계 2:9).
이처럼 하나님께서 가짜라고 정죄하는 자들 중에는 가짜 목사들이 대단히 많다. 이들은 제도권에서 제시한 배교한 신학교에 들어가 학위를 취득하고 목사 안수를 받은 사람들이다. 그 마음이 아무리 순수했다 할지라도 썩은 지식이 들어간 이상 하나님을 바르게 섬길 수가 없다. 그들이 자칭 사역을 하다 보니 성경과 거리가 먼 엉터리 일들을 많이 저질렀고,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외면하시고 그들에게 경고하실 수밖에 없으시다. 오늘날과 같은 대배교의 시대에는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저버리고 있으며, 하나님의 말씀보다는 유명한 사람들의 말을 더 신뢰하는데 그 유명한 사람이 가짜라면 어찌할 것인가? 이 점에 있어서 로마카톨릭은 말할 것도 없다. 그들이 행하고 있는 모든 것들은 성경과 전혀 관계없는 일들이다. 교황, 추기경, 주교, 신부, 사제, 수녀, 미사, 고해성사, 연옥 같은 것들을 고안해 내서 사람들을 속이며 지배하고 있다. 주님은 그들이 가짜이며 그들을 싫어하신다고 말씀하신다. 『그러나 네게 이것이 있으니, 즉 네가 니콜라파의 행위를 미워하는 것이라. 나 역시 그것을 미워하노라』(계 2:6).
오늘날 배교한 제도권 교회도 이 점에 있어서는 카톨릭과 크게 다를 바가 없다. 그들은 교단이라는 비성경적인 조직체를 만들어 자신들이 만들어 놓은 전도사, 강도사 등 직급을 정해 놓고 인위적으로 마련한 시험을 치게 한다. 디모데전서 3장에서는 목자의 여러 가지 자격 조건을 말하고 있으나 성경 어디에도 교단 교회들의 것과 같은 기준은 없다. 여자 목사가 비성경적인 것만큼이나 전도사, 강도사 고시도 비성경적인 제도이다.
한국 교회에도 잘 알려진 찰스 헤이든 스펄전 목사는 목사고시를 통과한 적도 없고 어떠한 신학교를 나온 적도 없지만 그를 가짜 목사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스펄전과 같은 사람들이 훌륭한 목사로서 지금까지 회자될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의 부르심이 확실하고, 그에 따른 풍성한 열매를 통해서이다. 누구나 자신이 하나님께서 세우신 종이라는 증거를 드러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혼들을 사랑하여 지옥으로 향하는 혼들을 구령하고, 양떼를 건전한 교리로 잘 가르치며, 강단에서 양떼들에게 영양가 만점인 설교를 해야 한다. 이러한 증거들이 보이면 하나님께서는 그를 목사로 인정하시는 것이다. 그러므로 정상적인 신약 교회의 목사라면 이러한 부분에 있어서 결코 결격사유가 있어서는 안 된다. 무엇보다도 하나님께서는 성경을 모르거나 성경을 하나님의 무오한 말씀으로 믿지 않으면 그 사람을 목사로 부르시지 않는다. 구령의 열정이 없는 사람과 설교 시간에 진리 아닌 것을 토해내고 만담이나 늘어놓는 육신적인 사람은 결코 종으로 쓰시지 않는다. 오늘날 강단에서 진리의 말씀을 증거하고 하나님의 진리를 바르게 가르치지 않는 가짜 목사들은 사탄의 회당에 속한 자로 여겨질 뿐이다. 하나님께서는 예나 지금이나 맡겨진 양떼들을 제대로 돌보지 않는 삯꾼들에게 성경 곳곳에서 징벌을 경고하신다. 『주가 말하노라. 내 초장의 양을 죽이고 흩어 버리는 목자들에게 화가 있으리라! 그러므로 이스라엘의 주 하나님이 내 백성을 기르는 목자들에게 이같이 말하노라. 너희가 내 양무리를 흩어 버렸고 몰아냈으며 그들을 돌보지 아니하였도다. 보라, 내가 너희의 악행을 너희에게 벌하리라. 주가 말하노라』(렘 23:1,2).
그런가 하면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언약의 백성인 이스라엘의 자리를 꿰차고자 하는 불순한 무리들에 대해서, 그 자칭 유대인들을 대해서 다음과 같이 경고하신다. 『보라, 자칭 유대인이라고 하지만 아니요, 오히려 거짓말하는 자들을 내가 사탄의 회당에 속한 자들로 만들리니, 보라, 내가 그들을 오게 하여 너의 발 앞에 경배하게 하여서, 내가 너를 사랑하는 것을 알게 하리라』(계 3:9). 그런데 이 “자칭 유대인”이라는 말과 유사한 표현을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 위에서 돌아가실 때 빌라도가 “유대인의 왕 나사렛 예수”라고 쓴 명패에 “자칭 유대인의 왕”이라고 써서 붙이자고 유대인들이 요구했었다는 것을 기억하는가? 『그때 유대인의 선임 제사장들이 빌라도에게 말하기를 “‘유대인의 왕.’이라고 쓰지 말고 ‘자칭 유대인의 왕.’이라 쓰소서.”라고 하니라』(요 19:21). 주님은 결코 자칭 유대인의 왕이 아니셨다. 다만 영적 소경이었던 이스라엘이 받아들이지 않았을 뿐이다. 그때 당시 유대인 제사장들은 하나님께서 세우신 제사장들이 아닌 “자칭 제사장들”이었는데 그들이 오히려 예수 그리스도를 자칭 유대인의 왕이라고 몰아붙인 것이다. 그 결과 그분께서 돌아가신 후 정말로 엉뚱한 자들이 “자칭 유대인들”이 되어 이스라엘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데, 첫째가 로마카톨릭이다. 이들은 단 한 번도 그리스도의 몸 안으로 들어온 적이 없으면서도 자신들이 교회이며 영적으로 그리스도의 몸이므로 육적으로도 유대인이라고 주장하기에 이르렀다. 그리하여 이스라엘은 하나님과의 관계가 완전히 끝났다고 주장하고, 그들이 유대인들을 대신해 그 자리를 대체하게 되었다고 가르치며, 무천년주의와 후천년주의 교리를 가르치게 되었다. 그러므로 그들은 더 나아가 자신들이 유대인들을 몰아내고 그 땅을 차지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이처럼 신성모독적인 발언을 서슴지 않는 자들을 가증하게 여기신다.
또한 개신교에서도 자신들이 유대인들의 위치를 차지하게 됐다고 주장하고 있는 부류가 있는데 이들은 바로 역사적 전천년주의자들이다. 역사적 전천년주의자들의 주장은 “택함받은 사람들”은 이스라엘이 아니라 교회라고 주장하며, 그 교회가 대환란을 통과해야만 하는데 그때 정결하게 기름을 예비한 “택함받은 자들”만 휴거된다는 이단 교리를 전하는 사람들이다. 결과적으로 끝까지 견디어야 구원을 받는다는 이단 교리를 전파하고 있는 것이다. 물론 예수 그리스도께서 지상에 재림하셔서 이 땅에 그분의 왕국을 땅 위에 세우실 것이라는 사실은 믿는다고 하지만 그것은 그들의 거짓 교리를 가리려고 가져다 쓰는 가면일 뿐 이스라엘의 것을 자기들의 것으로 만든 영적 강도들의 주장은 앞뒤가 맞지 않고 설득력이 없다. 그리고 이처럼 거짓 교리로 사람들을 미혹하는 가짜들이 있는가 하면 허풍을 떠는 또 다른 부류가 있는데 바로 거짓 은사를 자랑하는 은사주의자들이다. 이들은 사도적 신앙 계승을 주장하는 등 성경에도 없는 엉터리 쇼를 하면서 사람들을 미혹하고 돈을 끌어 모으고 있다. 그러한 자들의 열매는 부끄럽기 짝이 없는 수치스러운 열매들만 가득하여 그들의 설 자리가 점점 더 좁아지기 시작하면서 소멸되기 시작하고 있다. 그들은 거짓 은사를 자랑했기에 부끄러움을 당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거짓 은사를 스스로 자랑하는 자는 누구나 비 없는 구름과 바람 같으니라』(잠 25:14). 이들은 성경에서 말씀하시는 것처럼 비 없는 구름일 뿐이다. 가물어 목이 타들어 가는데 비 없는 구름만 잔뜩 낀들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오히려 원망스럽지 않겠는가? 그들이 그리스도인이라면 우리를 위하여 희생당하신 주님을 자랑해야지 자신들의 은사를 자랑한다는 것이 얼마나 가증스러운 일인가. 『기록된 바와 같이 자랑하는 자는 주를 자랑할지니라』(고전 1:31). 그들은 성령으로 거듭나 성령으로 인도받는 그리스도인들이 아니다. 이 세상에 수많은 가짜들이 판을 치고 있는 이때에 교회라는 곳들도 그에 질세라 가짜들이 판을 치며 수많은 사람들을 미혹하고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교회라고 다 같은 교회가 아니다. 십자가를 세워 놓았다고 교회로 알고 무턱대로 찾아갔다가는 귀한 인생을 허비하고 파멸케 됨을 알아야 하는 것이다. 『그러나 백성 가운데도 거짓 선지자들이 있었던 것처럼 너희 가운데도 거짓 교사들이 있으리라. 그들은 저주받을 이단들을 비밀리에 불러들여서 자기들을 사신 주를 부인하기까지 하며, 급격한 파멸을 스스로 불러들이느니라』(벧후 2:1).
박재권 / 캐나다 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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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세상에 수많은 가짜들이 판을 치고 있는 이때에 교회라는 곳들도 가짜들이 판을 치며 온갖 혼란스러운 거짓 교리들로 수많은 사람들을 미혹하고 있으니 주의해야만 한다. |
출처 : 빛과 흑암의 역사 (성경연구, 프리메이슨, 일루미나티)
글쓴이 : 이스라엘의 회복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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