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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양과 염소의 구분

한주랑 2015. 2. 15. 06:07

 

 

 

 양과 염소의 구분

인자가 자기 영광으로 모든 천사와 함께 올 때에 자기 영광의 보좌에 앉으리니 모든 민족을 그 앞에 모으고 각각 분별하기를 목자가 양과 염소를 분별하는 것 같이 하여 양은 그 오른 편에 염소는 왼편에 두리라”(25:31-33).

오른편에 있는 양은 세상에서 신앙 생활할 때에 이웃이 주릴 때에 먹을 것을 주었고, 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였고, 나그네 되었을 때에 영접하였고, 옷을 벗었을 때에 입혔고, 육신이 병들었을 때에 돌아보아 주었고, 옥중에 있을 때에 방문하였다. 이상은 빈약한 자에 대해 동정한 것이니, 곧 자비와 긍휼이다. 이들은 중생한 성도의 생활이다.

자비한 자가 자비함을 받는 것은 행위상 신앙의 열매이니 선한 양심을 가진 자의 생활이기도 하다. 이 때는 천국 복음을 듣지 못한 자는 양심의 행위를 따라서 심판하실 것이다(20:12-13, 5:9, 벧전 4:5, 18, 14:10-12).

마태복음 2537절에 우리가 어느 때에 이런 일을 행하였나이까 한 말은 의인들의 겸손한 고백이며, 이들은 선행을 자랑치 않은 상태이다. 작은 자 하나에게, 곧 빈약한 자를 동정함은 곧 주를 동정한 것이 되었다고 하셨다(58:6-9).

반대로 왼편에 있는 염소에 대한 저주니 마귀와 함께 영원한 불로 들어갈 자라고 명하셨다. 그 이유는 인간은 마귀를 따라서 합작하였기 때문에 마귀와 함께 지옥 불에 들어가게 된 것이다. 의인의 생각과 선행을 감찰하시는 하나님이 악인의 생각과 악행도 감찰하신 것이라(25:44).

우리가 어느 때에 주를 선대하지 아니하였나이까 한 것을 보아 악인은 양심이 파선된 자로서 악을 모르고 살았던 영혼이다. 그러므로 악인의 영혼은 지옥에서 영벌로, 의인의 영혼에게는 천국에서 영생으로 보상하신다.

현실 교회 안에는 알곡과 쭉정이가 공존하고, 심령이 예복 입은 자와 입지 않은 자가 공존하고, 기름을 준비한 처녀와 기름이 떨어진 미련한 처녀가 공존한다.

양과 염소가 공존하나, 백보좌 심판 때에 구별하여 양과 알곡은 천국의 축복을 상속받을 것이나 염소와 쭉정이에 속한 육신 신앙의 영혼은 영원히 어두운 지옥으로 들어가게 될 것이다.

(1) 양은 신령한 복 받고, 염소는 육신의 복만 받았다. “찬송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으로 우리에게 복 주시되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신다”(1:3-4, 벧전 1:3-4). 양은 신령한 복을 받은 자이지만, 염소는 육신 세계에서는 복 받은 자도 있다(10:31-32, 16:19).

(2) 양과 염소는 색깔이 다르다. “네 이는 목욕장에서 나온 털 깍인 암양 곧 새끼 없는 것은 하나도 없이 각각 쌍태를 낳은 양 같구나”(4:2), 즉 내 사랑 너는 어여쁘고도 어여쁘다 너울 속에 있는 네 눈이 비둘기 같고 네 머리털은 길르앗산 기슭에 누운 무리 염소 같구나(4:1). 염소는 검은 것이 특색이나 잡종 염소는 흰 것도 있다.

(3) 양은 목자에 순종하나 염소는 불순종한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가 나를 푸른 초장에 누이시며 쉴만한 물 가으로 인도하시는도다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23:1-3, 13:17). 그러나 염소는 주인에게 불순종한다(16:12, 22:21).

(4) 양은 좋은 꼴을 골라 먹으나 염소는 독초까지 먹는다. “좋은 꼴로 먹이고 그 우리를 이스라엘 높은 산 위에 두리니 그것들이 거기서 좋은 우리에 누워 있으며 이스라엘 산 위에서 살진 꼴(구약의 말씀)을 먹으리라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친히 내 양의 목자가 되어 그것들로 누워 있게 할지라”(34:14-15)고 하였다. 그러나 염소는 잡풀과 독초까지 먹어 성질이 사나워서 주인에게까지 뿔을 들이댄다(4:31, 18:11, 3:7-9).

(5) 양은 목자 음성을 알아들으나, 염소는 알아듣지 못한다. “자기 양을 다 내어놓은 후에 앞서가면 양들이 그의 음성을 아는고로 따라오되”(10:4, 고전 2:13) 그러나 염소는 주인의 말을 알아 듣지 못한다(고전 2:14).

(6) 양은 온순하나, 염소는 완악하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러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하시니라”(11:28-30). 그러나 염소(육체 인간)는 성질이 강퍅해 있다(8:5, 7:13-14, 2:4).

(7) 양은 젖을 제공하나, 염소는 자기만 살찐다. “우리가 너희에게 신령한 것을 뿌렸은즉 너희 육신의 것을 거두기로 과하다 하겠느냐(고전 9:11), 누가 양떼를 기르고 그 양떼의 젖을 먹지 않겠느냐”(고전 9:7)라고 하였으니 염소는 자기만 살찌므로 감사함이 없다(1:21, 16:19).

(8) 양의 생활과 염소의 생활이 다르다. “내가 주릴 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었고 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였고 나그네 되었을 때에 영접하였고 벗었을 때에 옷을 입혔고 병들었을 때에 돌아보았고 옥에 갇혔을 때에 와서 보았느니라”(25:35-37, 38-40). 그러나 염소는 자기(육신 생활)만 먹고 살쪘다(25:4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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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창골산 봉서방
글쓴이 : 윤 킹짱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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