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기타참고자료들
[스크랩] 80년대 성인 잡지
한주랑
2014. 2. 13. 20:00
그 시절의 금서 '선데이 서울'
어린시절 외삼촌 손을 잡고 외가에 갔을때 정류장 매점에 늘파는 잡지가 있었다.
웬지 야시시 해보이는 웃음을 띄고
혹하듯 바라보는 그 잡지의 이름은 '선데이 서울'이였다.
나이들어 접해보니 생각보다 야하지도 않고 낚시성 제목이 난무하는 그냥 잡지일뿐이였다.
한국에 온 예수님 동생, 김일성 죽이러 평양에 다녀온 사나이 (상당히 낚시글)
호텔 밀회 국회의원 현장들킨 내막 (요즘에도 이런 기사 많이 보이는)
다시 돌아온 성룡 한국애인은 시집간다고....(상당히 파격적인 제목이네요!)
강수연씨, 그리고 최근에는 활동하는 연예인들이 많이 보이네요.
이미자 레코드사 걸어 1억원 청구,장미희는 안방극장에서 사라지나
(당장 1억원은 매우 큰돈인데...)
이름들이 한자로 적혀있어 참 읽는데 애로사항이.....;;
'원미경이 재계공자의 데이트 거절'이라는 기사는 눈에 띈다!
출처 : 중년의건강
글쓴이 : 멋쨍이아빠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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