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8월 08일 “3분의 기적”
(하루 3분의 말씀 묵상을 통해 당신의 삶에 기적을 체험하세요!)
제목: 주라 그리하면 너희 상이 클 것이요
[잠언 25:21~22] 네 원수가 배고파하거든 음식을 먹이고 목말라하거든 물을 마시게 하라 ~ 여호와께서 네게 갚아 주시리라
♥어느 두 명의 낚시 고수 옆에 초보 낚시꾼들이 모여 들어 낚싯대를 드리우고 앉았지만 고기는 쉽게 잡히지 않았습니다.
두 명의 고수 중 한 명은 초보자들이 묻건 말건 방해 받기 싫다는 표정을 보이며 조용히 혼자 낚시를 했습니다.
하지만 다른 한 명은 초보자들에게 고기 낚는 비법을 알려주며 "열 마리를 잡을 때마다 나에게 한 마리만 주고 열 마리가 되지 않으면 주지 않아도 됩니다." 라고 제안을 하고 옆에 있는 사람들에게 차례로 비법을 전수했습니다.
날이 저물자 이 낚시꾼은 너무 열성적으로 가르치느라고 정작 자신은 물고기를 한 마리도 잡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그의 바구니에는 물고기로 가득했습니다. 게다가 비법을 전수받은 사람들은 모두 그의 친구가 되었으며, 여기 저기서 존경의 눈길로 그를 불렀습니다.
그와 반대로 또 다른 한 명의 낚시꾼은 남을 위해 봉사하고 누리는 기쁨을 전혀 알지 못했습니다. 그의 곁에는 아무도 다가서지 않았습니다. 하루 종일 혼자 낚시에 골몰하던 그의 바구니는 비법을 전수하느라 낚시할 시간을 다 써버린 동료보다 훨씬 적은 양의 물고기가 담겨 있었습니다. ?
[누가복음 6:38] 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줄 것이니 곧 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하여 너희에게 안겨 주리라 너희의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도 헤아림을 도로 받을 것이니라
예전에는 부모님들이 아이들에게 이렇게 말했었죠.
“공부 좀 해라! 공부해서 남 주냐?”
그런데 요즘 어느 봉사 단체에서 만든 티 뒷면에는 이렇게 써 있습니다.
“공부해서 남 주자!”
아무리 뛰어난 재능과 실력이 있다한들 나 혼자만 가지고 있다면 무슨 유익이 있을까요?
하나님이 선물로 주신 달란트, 재능, 물질, 정보, 건강, 시간을 다른 사람들과 나누지 않으면 기쁨과 보람도 적고 활용성이 작으며 큰 성과를 내기도 어렵습니다.
남에게 내가 가진 것을 나눠주고 봉사하는 것은 내 것을 더 크게 만들고 여러 사람들과 더불어 많은 성취를 이루는 길이며 복은 나눌수록 커집니다.
[누가복음 6:35] ~ 아무 것도 바라지 말고 꾸어 주라 그리하면 너희 상이 클 것이요 ~
[마태복음 6:3~4] 너는 구제할 때에 오른손이 하는 것을 왼손이 모르게 하여 네 구제함을 은밀하게 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너의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
성경은 나누어주는 삶을 살아가는 성도들이 가장 성공한 사람이고 복 받은 사람이라 말씀합니다. 현대인의 불행은 이기심에서 출발합니다. 남을 이용하고 괴롭히고 울리고 슬프게 하는 사람의 가정은 행복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주는 삶'을 인생의 목표로 정하고 살아야 합니다.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 중에 좋은 결과를 가져오는 삶은 반드시 '주는 목표'를 정한 사람입니다.
최근 심리학자들은 실제로 ‘주는 사람’이 더 건강하고, 행복하고, 장수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남에게 주는 사람이 고통과 아픔을 적게 느끼고, 정신적으로 더 건강하며, 스트레스도 적고, 질병에도 덜 걸린다는 것입니다. 금연보다도, 주 4회의 규칙적인 운동보다도 구제가 장수에 더 좋다고 합니다.
미시간대 학자들은 지난 5년간 400명의 노인 부부들을 조사한 후 다른 사람들을 돕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수명이 훨씬 더 길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연구 책임자인 브라운 교수는 단도직입적으로 “다른 사람을 돕는 것은 자신의 생명을 연장시킨다”고 말했습니다
[사도행전 20:35] ~ 주 예수께서 친히 말씀하신 바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 하심을 기억하여야 할지니라
하나님은 우리에게 천지만물을 창조하여 주시고, 우리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시고, 날마다 우리에게 좋은 것으로 먹이시고 입히시고 길러주시는 우리들의 목자입니다.
예수님은 이 땅에 오셔서 우리를 위하여 생명까지 주시고, 우리의 죄를 사하여 주시고, 구원하여 주시고, 하나님의 자녀로 만들어 주시기 위하여 피 한 방울도 남김없이 모두 주셨습니다.
성령님도 우리에게 끊임없이 권고하시고, 인도하시고, 사랑해 주시며, 위로하시고, 용기를 주시는 분입니다.
이렇게 삼위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끊임없이 주시는 분입니다. 주는 사랑은 영원하지만 받는 사랑, 빼앗는 사랑은 영원할 수 없습니다.
다음은 청지기재정교육 (BFS) 교재 5과에 나오는 내용입니다.
[고린도후서 9 :7] 각각 그 마음에 정한 대로 할 것이요 인색함으로나 억지로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즐겨 내는 자를 사랑하시느니라
여기서 즐거움으로 (cheerful) 라는 말에 해당하는 헬라어의 원뜻은 ‘힐라리오스’로 영어로는 힐라리어스 (hilarious, 아주 재미있는)으로 번역된다고 합니다. 우리는 인색함이나 형식적 억지로가 아닌 기쁨에 넘쳐서 주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선물은 받는 사람에게 유익이 있습니다. 누군가의 드림을 통해 굶주린 자는 먹고, 헐벗은 자는 옷을 입으며, 교회는 사역을 지속하고 선교사를 파송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경제에서는 바른 마음가짐이 담긴 선물은 받는 자보다 주는 자에게 더 큰 유익을 줍니다.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더 복이 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럼 주는 자에게는 어떤 복이 있을까요?
첫째 하나님과의 풍성하고 친밀한 관계가 유지됩니다.
[마태복음 6:21] 네 보물 있는 그 곳에는 네 마음도 있느니라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께 우리의 보물을 드릴 때 우리의 마음도 그리스도께 향하게 되며 주님의 즐거움에 참여하는 청지기처럼 충성을 다할수록 주님과 더 풍성하고 친밀한 관계가 회복됩니다.
둘쨰 우리의 성품이 계발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형상을 닮기를 바라십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기적인 존재이기에 드림을 실천해야 아낌없이 주는 성품을 가지신 예수님을 닮아갈 수 있습니다.
세째 하늘에서의 영적 보화와 상급이 증가합니다.
[마태복음 6:20] 오직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라 거기는 좀이나 동록이 해하지 못하며 도둑이 구멍을 뚫지도 못하고 도둑질도 못하느니라
[마태복음 19:21] 예수께서 이르시되 ~ 가서 네 소유를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보화가 네게 있으리라 ~
우리는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지만, 우리에게는 하늘계좌가 있기에 영원토록 즐거워할 수 있습니다.
넷째, 땅에서 풍요를 누릴 수 있습니다.
[잠언 11:24~25] 흩어 구제하여도 더욱 부하게 되는 일이 있나니 과도히 아껴도 가난하게 될 뿐이니라 구제를 좋아하는 자는 풍족하여질 것이요 남을 윤택하게 하는 자는 자기도 윤택하여지리라
하며
많이 심은 자는 많이 거두듯이 하나님은 능히 모든 은혜를 넘치게 주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로 받은 물질을 이웃을 위해 선한 일에 나누고 드림을 통해 선순환이 일어나게 해야 합니다.
이렇게 주는 자에게 생명의 복이 있고, 기쁨의 복이 있고, 그 의가 영원하며, 주는 자에게 되돌아오는 복이 있고, 영적 보화와 상급이 있습니다.
우리 모두 열심히 일하고 공부해서 남 주는 삶, 나눔을 실천하는 삶을 통해 하나님과의 풍성한 관계를 유지하며 기쁘고 보람된 삶을 사시길 기도합니다.
♣저를 끝까지 사랑하시고 끊임없이 주시는 하나님 아버지, 제가 쓸 모든 것을 채워주시고 우리를 눈동자와 같이 보호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우리가 살아온 모든 날을 되돌아보면 주님의 은혜의 손길이 미치지 않은 곳이 하나도 없음을 고백합니다.
그러나 복음과 사랑에 빚진 저희가 주님의 사랑을 전하고 나누는 일에 힘쓰기보다 나 자신의 행복과 만족을 위해 살기 급급했던 것을 용서해 주옵소서. 이제 새로운 믿음의 눈을 열어 감사의 조건들을 바라보게 하시고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을 바라보게 하소서.
우리의 구제와 사랑의 실천을 통해 우리가 하나님의 복음을 소유한 자임을 깨닫게하시고, 예수님께서 고아와 과부를 돌보신 것처럼 우리도 소외된 이웃들을 돌아볼 때 더욱더 풍성하게 임하는 주님의 나라를 경험하게 하소서.
주님이 주신 모든 것, 재능, 물질, 시간, 건강을 하나님 뜻대로 사용하게 하시고, 나의 공로를 드러내지 않게 하시고, 나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겸손과 섬김의 마음으로 오직 주님의 이름에 영광 돌리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